생명강가 2020-05-09 , 조회 (148) , 추천 (0) , 스크랩 (0)
출처
원문
<야곱의 씨름>
창32:24-25 야곱은 혼자 거기 남아 있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날이 샐 때까지 야곱과 씨름하였다. 그 사람은 야곱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고서 야곱의 엉덩이뼈를 쳤다. 야곱은 그 사람과 씨름하는 중에 엉덩이뼈가 어긋나게 되었다. (회복역)
Q. 야곱과 씨름을 한 어떤 사람은 누구인가? 왜 그는 야곱의 환도뼈를 쳤는가?
A. 그 사람은 호세아서 12장 4절에 따르면, 여호와의 천사이신 그리스도입니다(회복역 출3:2 각주1 참조). 주님은 사람으로 오셔서 야곱과 씨름을 하심으로써 야곱의 넓적다리 근육이 붙어 있는 환도뼈(창32:25, 32)로 상징된 그의 타고난 힘을 다루셨습니다. 주님과 야곱의 씨름은 상당한 시간 동안 계속 되었는데, 이것은 야곱이 얼마나 천연적인 사람이었는가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주님은 야곱과 씨름을 하였으나 그를 이기실 수 없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을 때나 스스로 계획하고 자존할 때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기시지 못합니다. 성경에는 야곱이 홀로 남았을 때 기도했다는 어떤 표시도 없습니다. 이와 같이 많은 경우, 우리는 괴로움 가운데서도 기도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아직 완전히 쓰러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야곱의 환도뼈를 치신 것은 야곱에게 변화의 시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