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벧엘
창세기 Q/A
생명강가 2020-05-23 , 조회 (230) , 추천 (0) , 스크랩 (0)
출처
원문
<엘벧엘>

창35:6-7  야곱은 자기와 함께한 모든 사람과 더불어 가나안 땅 루스, 곧 벧엘에 이르렀다. 야곱은 그곳에서 제단을 쌓고 그곳을 엘벧엘이라고 하였다. ... (회복역)

Q. 야곱은 가는 곳마다 제단을 쌓고 하나님과 관련된 이름을 부른 이유는 무엇인가?

A. 야곱이 세겜에서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엘엘로헤 이스라엘'이라고 불렀습니다(창33:20). 이는 그가 하나님을 그 자신의 하나님, 곧 '하나님, 이스라엘의 하나님'으로 불렀다는 것을 가리킵니다. 그러나 이곳 벧엘에 와서 그가 '엘벧엘'이라고 부른 것은 '벧엘의 하나님' 곧 그의 체험상 하나님은 더이상 한 개인의 하나님만이 아니라 단체적인 무리인 '하나님의 집의 하나님'이시라는 뜻입니다.

한편 야곱이 그곳을 엘벧엘이라고 부른 것은 하나님의 마음을 대변하는 것으로써, 야곱은 하나님께서 궁극적으로 그분의 거처를 얻고자 하는 분이심을 깨닫고 있었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마태복음 16장 18절에서 주 예수님께서도 반석이신 그분 자신 위에 돌인 믿는 이들로(고전3:11, 벧전2:5) 하나님의 처소이자 성전인 교회를 건축하실 것이라고 예언하셨던 것입니다(엡2:22, 고전3:16-17). 이것이 벧엘이며, 하나님의 집입니다(딤전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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