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 측량>
계 11:1-2 그분께서 나에게 지팡이와 같은 갈대를 주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일어나서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을 측량하고 성전 안에서 경배하는 사람들을 측량하여라. 성전 밖에 있는 뜰은 버려두고 측량하지 마라. 그것은 이방인들에게 주어졌기 때문에, 그들이 그 거룩한 성을 마흔두 달 동안 짓밟을 것이다. (회복역)
Q.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 안의 경배하는 사람들을 측량하라는 것은 무슨 뜻인가?
A. 갈대는 측량을 위한 것이고, 이렇게 측량하는 것은 소유하기 위한 것입니다(계21:15, 겔40:3, 42:16-19). 하지만 지팡이는 형벌을 암시합니다(잠10:13, 사10:5, 11:4). 따라서 지팡이와 같은 갈대는 소유하기 위해 형벌과 더불어 측량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여기서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내전)과 분향단을 측량하는 것은 대환난 동안 하늘에 속한 것들은 손상을 당하지 않고 보존되리라는 것을 가리킵니다.
성전 밖에 있는 뜰은 땅에 속한 것들을 의미합니다. 심지어 땅 위에 있는 이 세상의 성전과 예루살렘까지도 적그리스도와 이방인들에게 주어져 그들에게 짓밟힐 것입니다. 마지막 이레의 중간에 적그리스도가 이스라엘과의 언약을 깨뜨리고 하나님께 경배를 하지 못하도록 할 것인데(단9:27), 그 후 삼 년 반(마흔두 달) 동안 그는 하나님을 모독하고 그분의 백성들을 박해할 것입니다(계13:5-7, 단7:25, 12:7). 이것은 대환난을 의미합니다(마2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