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의 목적>
욥 36:1-33 엘리후는 덧붙여 말하였다.
당신께 보여드릴 터이니 조금만 더 용납하십시오
내가 하나님을 위하여 할 말이 아직 더 있습니다 ...
Q. *엘리후는 어떤 사람이었는가?
A. 엘리후는 고난 중에서도 욥을 위하시는 하나님을 보여 주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고난 받는 이를 신원하시고 의인에게서 눈을 떼지 않으십니다. 고난을 통해 그들 스스로 자신이 저지른 소행과 허물을 보게 하시며, 그 귀를 열어 교훈을 듣게 하시는 것입니다(15절). 이처럼 고난 받고 학대 당하는 환경을 준비하심으로 우리를 그분께로 돌이키게 하십니다(히12:8-10).
엘리후는 욥에게 하나님을 비웃지 말고, 밤을 사모하지 말며, 죄악에 치우치지 말라고 훈계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의로우심에 대해 의심하거나 반박하지 말라고 했습니다(22-23절). 우리가 교회 안에서 주님을 섬길 때, 형제들에게서 오는 교정과 책망이 있게 됩니다. 그때 우리의 자세는 어떠해야 합니까? 에베소서는 빛을 통해 모든 책망받을 일들이 드러나며, 드러나는 것마다 빛이라고 합니다(5:13). 우리가 빛 가운데서 책망을 받아들인다면 놀라운 성장과 성숙이 있게 될 것입니다.
* '엘리후'라는 이름의 뜻은 '그분은 나의 하나님이시다'였지만, 그가 욥과 욥의 친구들에게 분노하였던 것은(욥32:2-5) 현명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또한 욥과의 대화에서 마지막까지 자신이 하나님께 의를 돌렸다고 말하지만, 명백하게 자신을 위해 말하고 자기의 지식을 과시하고 있을 뿐이었습니다(1-4절).
- 회복역성경 (욥기)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