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치권에서는 자주 쓰는말이
"내로남불"이라는 말이 있다
내가 하면 로멘스 남이하면 불륜이라는
앞 글자만 따서 4자성어처럼 만든 것인데
우리는 남을 이야기할 때는 모든걸 끌어와서 대입하고
정확하게 상대를 평가하지만
정작 자신을 평가하지않거나 회피하는
이상한 이중잣대로 사는 사람들도 많다는걸 알게된다
그래서 나오는 말이 역지사지임에도
사람들은 그건 그거고 저건 저거다는 식의
딴 세상 마인드로 유체이탈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는 것 같다
나와 남은 동일한 선에서 평가받고
우리가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하여
노력하는 것인데
오로지 흠집내기라던지
모욕, 비난 같은 낮은 수준의 언어와 말, 마음으로
상대를 괴롭히는 특이한 안좋은 습성이 있는 것 같다
어디서든 내가 하기 싫은 것은 남도 하기 싫은 것이고
내가 착하다해서 남들도 그 만큼 착하기를 바래서는 안되는 것이다
어떠한 능력도 기준을 그렇게 잡고 평하면 안된다는 이야기다
어디까지나 모든 부분에서 선이라는 것이 있는데
그 기준이 "나처럼"에 방점이 찍혀있으면
항상 상대의 모질란 부족함, 결핍이 문제가 될 것이다
내가 잘나서 항상 1등 하는 사람인데... 공부 못하고 운동 못하고
돈 못벌고, 못생기고~ 하여튼 나보다 못난 사람들을 다 루저로 취급한다면
그럴 자격이 있으니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가?
사람은 적당함이 있어야한다
남에게는 막대하고 나에게는 관대하고 ♬~~싸이 가사중...
이런 현실에서 우리는 상처를 받을 수 밖에 없고
상처를 주는 인생을 살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주고 받는 주체와 대상이
이것들을 묵인하여 피해를 키워왔다
앞으로의 시대는 수평의 시대로 더 나아갈 것이다
노사, 사제지간, 선후배, 군대, 가족 등등
사회의 여러 구조속에 우리는 위계질서라는
명목하에 악습을 키워왔고
지금도 여전히 악의 뿌리가 뽑히지 않았다
나만 잘하면 되는데~ 누구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지 않다는 것이다~
남에게 피해를 안준다고 하여, 아무 말도 안하고 살 수는 없다
병자를 기준으로 보면
피해망상과 의식적 트라우마에 휩사여 세상에 모든 것이
자신을 나쁘게 생각하고 이해해주지 않고 부정하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나 인터넷쪽에도 많이 보이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런분들을 예전 말로 하면 정신병자 내지 미친놈이라고 표현하는데
생각보다 은근히 많다 / 이건 건강한 사람을 비약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그것이 느껴지는 사람들의 정신적인 수준을 이야기 하는것!
단순히 의학적인 판단이 내려져서 현재 관련된 약을 먹는 사람들과는 또 다르게
일반적인 삶을 살면서도 정신병이라고 할만한 잘못된 생각과 행동을 하는 이해할 수 없는
사고방식의 소유자들이 현대사회에서는 계속해서 늘고있다
이것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노출빈도가 다양하게 높아지는 쌍방향 기기들에 의해서 이기도 하거니와
자신을 노출시키고 표현하는걸 즐기는 사회문화의 변화와 영향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해서
이전에 없었던 부류의 사람이라고 단정짓기도 어렵다 아마도~ 드러나지 않았을뿐
그 전부터 있었던 삶의 형태로 이해하는게 합리적인 추론이고 생각일 것이다
여튼 오늘은 남을 평가하듯이 정확하게 자신을 평가하라는 의미로 말을 해보았다
개인적으로 남을 평가하는것이 속으로 하든 드러내든 상대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제대로 된
존중의 관계라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사람들은 주제넘게 그 이전에 해야될 것들은
무시한채 내가 하고 싶은말에 집중하여 정작 잘못된 태도로 상대를 인격적으로 무시하게 되는 상처를
주게 되는 것이다 반대로 내가 상처를 입는것으로 생각해보면 못할짓을 말이다
그래서 일반적인 가해자는 폭력적이고, 피해자는 무기력하다.
그러니 행하기 이전에 생각을 다시한번 제대로 해보는 것이 중요하고
이런 일련의 과정들이 반복되다 보면 생각이 정리가 되어 남들에게 실수를 덜하게 되는
사고력의 내성이 생기는 것이다 " 사고는 운동이다/ 정신의 운동, 육체의 운동"
모든 것은 내가 잘하기 위함에 있지 남들이 잘하길 바란다는 것은 그냥 하는 소리라고 생각한다
정말 그를 생각한다면 그를 화나게 하지 말았어야 한다/ 존중해야한다
"이런 부분에서 나도 잘못한 부분이 살면서 많은것 같다"
그만큼 섬세했어야 하는데.. 자꾸 내가 부족한 상태를 거부하게 되면
당신은 잘못한 것이 없다고 또 부정을 하는 것이다*악순환*
그러니 핑계나 변명을 대지말고~ 상황에 따른 잘못을 정확히 인지하면
상대성과 나의 무지와 낮은 인식에서 오는 미묘한 차이를 정확히 이해하고
세밀함을 채워넣는다면 큰 그림에서 어떤 방향으로 이야기를 하고
어떤 상황~상황~에 따라서 어떤 식으로 유연하게 대화하고 평가하고 대처해야 하는지
나와 남을 균형감 있게 보며 결국 나를 위한 완벽한 선택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우린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진보하지만~ 한 생각 잘못 먹으면 퇴보하는게 사람이다
정확한 이치를 꿰도록 하자
생각 / 마음 / 행동이 하나가 되어 태엽처럼 잘 굴러가는
내가 될 수 있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