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여름 훈련 집회

여호수아기, 사사기, 룻기 결정 연구

[메시지 12]

주님의 회복 안에서 생명의 길을 취함

이 메시지의 제목이 단순하게 보일지라도 우리는 이 제목에 있는 단어 중 어느 것도 당연한 것으로 여겨서는 안 된다. 우리는 왕국의 실재 아래서 살기 위해 영 안에서 가난해야 하고, 이 메시지의 주요 부담을 보는 축복을 받기 위해 마음이 순수해야 한다. 주님은 우리를 회복 안으로 이끄셨고, 우리를 회복 안에 지켜주셨으며, 우리를 목양하고 계신다. 우리는 주님의 회복 안에, 교회 안에, 몸의 우주적인 교통 안에 있다.

‘생명의 길을 취함’의 의미

메시지 제목에 사용된 ‘생명의 길’을 포함하여 생명의 문제를 다룰 때, 우리는 하나님 자신인 유일한 생명에 대해 말하는 것이다. 아버지 하나님은 생명이시고(엡 4:18), 아들 그리스도도 생명이시며(요 1:4), 생명주시는 영도 생명이시다(롬 8:2). 더욱이 주님께서 하신 말씀은 영이요 생명이다(요 6:63). 그러므로 생명의 길을 취하는 것은 우리 안으로 계속적으로 분배되시는, 과정을 거치시고 완결되신 삼일 하나님의 길을 취하는 것이다.

‘길’이라는 단어에는 두 가지 기본적인 의미가 있다. 첫째로, 이것은 어떤 방향이나 통로를 가리키며, 둘째로, 이것은 어떤 것을 하는 방법이나 절차를 가리킨다. 따라서 길은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하는 통로이며, 우리가 어떤 것을 하기 위한 방법이나 절차나 수단이다. 그리스도 자신이 길이시다(요 14:6). 그러므로 생명의 길은 내재적으로 생명이신 그리스도이다. 그리스도는 그분의 분배를 통해 우리의 생명이 되심으로써, 우리를 삼일하나님께로 이끄는 유일한 길이 되신다(롬 8:10, 11, 16).

‘취함’이라는 단어에도 두 가지 기본적인 의미가 있다. 첫 번째 정의는 우리에게 중요한 어떤 것에 손을 뻗어 그것을 붙잡거나 소유하는 것이다. 둘째로 ‘취함’은 또한 행동을 취하는 것을 가리킨다. 우리는 주님의 회복 안에서 생명의 길을 취해야 하는데, 이 길은 계속적인 행동을 요구한다. 행동을 취하려면 우리는 주님을 부르고 기도하며 그분의 말씀을 받아들임으로써 우리의 영을 사용하고 우리의 마음을 주님께로 돌이켜야 한다. 우리는 또한 영 안에서 가난해야 하며, 우리 자신에 대해 확신하거나 우리 자신으로부터 자연스럽게 나오는 어떤 길도 확신하지 않도록 매우 조심해야 한다(고후 1:9).

주님의 회복 안에서 우리는 생명의 길을 취한다. 우리는 이것이 무엇을 의미 하는지를 깨달아야 한다. 실지적으로 우리는 어떤 행동이 우리 생활의 특징이 되어야 하는지를 보아야 하고, 우리가 어떻게 생명을 붙잡고 소유하는데 이를 수 있는지를 보아야 한다. 우리는 매일 생명의 길을 취해야 할뿐 아니라, 하루 종일 생명의 길을 취해야 한다. 매 순간 주님의 내적인 분배를 의지함으로 계속해서 생명을 추구하고 소유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주님께서 우리에게 새로운 깨달음을 주시기 바란다. 우리는 주님의 분배를 계속해서 받음으로써 그분의 회복의 실재 안에 머물고 그 실재 안에서 생활한다. 특별히 ‘생명으로 인도하는 비좁은 길을 가는 것’과 ‘죽음에서 나와서 생명 안으로 들어갔다는 것을 아는 것’ 이 두 중점은 주님의 회복 안에서 우리가 생명의 길을 취하는 것을 적용하고 체험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여호수아기, 사사기, 룻기의 결론의 말씀

이 책들의 중요한 요점은, 이 책들에 감추어진 내재적인 역사로 예표된 것처럼 그리스도를 산출하기 위한 하나님의 움직임이 능력의 방식이나 거창한 일을 하는 방식이 아니라 생명의 방식으로 수행된다는 것이다.

이 세권의 책은 하나님의 움직임의 두 방면에 대한 분명한 그림을 보여 주는데, 이 두 방면은 하나님의 경륜적인 영 곧 능력의 영안에 있는 그분의 움직임과 하나님의 본질적인 영 곧 생명의 영안에 있는 그분의 움직임이다(삿 13:25, 14:6, 행 1:8, 롬 8:2).

여호수아와 갈렙과 모든 사사들에게서 우리는 능력 안에 있는 하나님의 움직임을 보며, 이와 대조적으로 룻기는 생명의 책이며, 이 책의 목적은 능력에 관한 그 무언가를 말해주는 것이 아니라, 나오미와 룻과 보아스를 예시로 사용하여 생명에 속한 것들을 최대한으로 계시하는 것이다.

주님의 회복 안에서 우리는 강한 능력을 얻고 위대한 일을 하려고 사사들의 길을 취해서는 안 되며, 우리가 생명의 길 대신에 능력의 길을 취한다면, 무엇을 성취하든지 그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오직 생명만이 그리스도를 산출 할 수 있다는 것을 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오직 생명만이 하나님을 인성 안으로 이끌어 오고, 그리스도를 산출하며, 그리스도를 분배하고, 온 인류에게 그리스도를 공급할 수 있다.

이것은 생명의 길을 취했던 생명의 사람들인 룻과 보아스에 의해 성취되었고, 그리스도를 산출하는 생명의 길을 취하는데 있어서 우리에게 참된 본이 된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길 - 복음의 구조와 목양의 실행]

일어나서 활력 화 되는 길을 취함

아마 당신의 지방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다만 틀에 박힌 듯한 교회 생활을 하고 있을 것이다. 이렇게 틀에 박힌 교회 생활을 하는 모든 사람들은 실패한 자들이다. 그들은 이기는 생활을 하고 있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당신은 활력 화 되는 길을 취하기 위해 일어나야 한다. 그러면 당신의 지방 교회 안에서 활력 그룹을 산출하고 건축하는 활력 화 된 사람이 될 것이다. 그럴 때 주님은 당신의 지방에서 몇몇 이기는 자들을 얻으실 것이며, 주님께서 그분의 영원한 경륜을 성취할 수 있는 길이 있게 될 것이다.(활력 그룹의 훈련과 실행 소개의 말 26-27쪽)

활력 그룹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길의 생명선임

그룹 집회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길의 생명선이다. 그룹 집회를 하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 정하신 길의 실행을 시작하기가 어렵다.(활력 그룹의 긴급한 필요에 관한 교통Ⅰ 8쪽)

우리의 현재 상황은 매우 절박함

우리의 현재의 상황이 매우 절박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대만과 미국에서 7년 반 동안 하나님께서 정하신 길에 대해 말해 왔다. 그러나 분명한 결과를 보지 못했다. 우리가 해방한 말씀은 그룹 집회가 주님께서 정하신 길의 핵심적인 사항임을 강조함에 있어서 너무나 분명해졌다.(활력 그룹의 긴급한 필요에 관한 교통Ⅰ 7쪽)

그룹 집회는 교회 생활의 80퍼센트를

구성해야 한다

그룹 집회가 교회 생활의 80퍼센트를 이루어야 한다고 말했고 또한 복음을 전파함, 양육함, 소중히 품음, 먹임, 온전하게 함이 그룹 안에서 이루어 져야 함을 말했다. 그런데 그룹은 어디 있고, 그룹 집회는 어디에 있는가? 말씀을 들었고 받았으며 이것에 대해 심지어 기도도 많이 했지만 그룹 집회의 분명한 건축은 어디에 있는가? 교회들 가운데 그룹 집회가 있기는 하지만 그것은 교회 생활의 80퍼센트를 점유하는 정도로 세워진, 우리가 의도한 그런 집회가 아니다.(활력 그룹의 긴급한 필요에 관한 교통Ⅰ 7-8쪽)

주님이 원하시는 확산은 가정 안에서 이루어짐

신약은 그리스도인들의 모임의 첫 번째 단계가 가정 안에서 이루어졌음을 분명히 하고 있다. 사도행전 2장 46절에 따르면 오순절 날에 믿는 이들은 집집마다 모였다. 헬라어에서 “집집마다”로 번역된 구절은 그리스도인들의 가정마다 거기에 집회가 있어야 함을 가리킨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집에 집회가 있어야 한다. 내가 여러 번 이것을 강조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큰 집회를 더 선호하는 것 같다. 우리가 큰 집회에서만 모인다면 합당한 교회 생활은 방해 받을 것이다. 풀 더미가 흩어지면 자라고 퍼질 수 있지만, 쌓아 놓게 되면 죽어 버린다. 우리는 큰 집회라는 외관을 좋아할지 모르지만 주님은 그것을 위하지 않으신다. 주님은 그분의 확산을 원하시며, 그분의 확산은 가정 안에 있다.(활력 그룹의 긴급한 필요에 관한 교통Ⅰ 8쪽)

활력 그룹에 대한 우리의 태도

오직 수고를 통해서만 활력 그룹을

어떻게 실행할지 알게 될 것임

이것이 바로 새 길이 어려운 길이 아니라고 한 이유이다. 새 길은 다만 수고하는 길이다. 당신은 반드시 수고해야 한다. 당신은 교파에 있는 사람들처럼 그저 자리만 채우는 사람이 되어서도 안 되고, 단지 청소나 안내 같은 사소한 일들이나 하던 당신의 과거의 상태에 머무를 수는 없다. 당신은 반드시 매일 아침 부흥되어야 하고, 매일 이겨야 한다. 이에 더해 당신은 진리를 배우고 생명을 체험하며 부담을 가지고 사람들을 돌보기 위해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오직 그럴 때라야 새 길은 성공적일 것이다.(성도들을 온전하게 함과 그리스도의 몸을 건축함 55쪽)

[다음세대의 일]

청년들이 활력 그룹을 수행하고 차상위 봉사를 함

활력 그룹의 이상과 부담

활력 그룹은 주님의 회복을 또 하나의 시대 안으로 이끌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의 그룹이다. 활력 그룹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길의 생명선이다. 활력 그룹은 이기는 이들, 곧 살아있고 활동적인 활력 화된 사람들로 구성되어야 한다. 활력 그룹은 이기는 이의 그룹이다. 지방 교회들 안에 이기는 이들이 없다면 교회는 시온 없는 예루살렘과 같다. 청년들은 그룹 안에서 함께 주님의 이름을 부르고 말씀을 기도록 읽음으로 활력 화 되어 악한 자를 이기는 생활을 해야 한다.

섞임과 동역을 위해 활력 그룹에서 추구해야 할

다섯 가지 중점들

우리는 충분하고도 철저한 기도로 친밀하고도 철저한 교통을 함으로써 우리의 활력 그룹에 있는 다른 지체들과 섞이기를 추구해야 한다. 우리는 안팎으로 그 영으로 채워지기를 추구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를 나누어지게 하고 참소하는 악한 자를 묶고, 영적인 일들이 해방되도록 끊임없이 기도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자유를 포기함으로써 우리 자신의 방법이 아닌 동역하는 방법으로 봉사하고 일하기를 배워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기질과 성격과 특이한 성질을 처리받기 위해 기도해야 한다.

우리는 활력 그룹 안에서 물러난 성도, 새 신자,

다음 세대를 목양해야 한다

수고하는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이 되므로 예수님의 인성으로 사람들을 보살피고 그리스도의 신성으로 사람들을 보양하기를 배워야 한다. 활력 그룹들은 믿음의 일과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에 관한 데살로니가전서 1장 3절에 있는 사도들의 기도를 따라, 다른 사람들을 목양하기 위해 전진해야 한다. 우리는 활력 그룹 안에서 명단을 가지고 기도하면서 물러난 성도들을 회복시키고 어린양을 먹이는 목양의 일을 해야 한다.

활력 그룹들의 증가

활력 그룹의 목적은 교회를 증가시키고 온전하게 하고 건축하기 위함이다. 그러한 활력 그룹의 인수가 여섯 명 이상으로 증가할 때, 두 개의 그룹으로 나누어야 하고, 활력 화 되는 것을 실행하도록 각 그룹을 가르쳐야 한다. 활력 그룹들은 분할 합치의 원리에 의해 그룹에서 지역으로 발전해 나가고 복음과 목양을 통해 증가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야 한다.

하나님의 교회는 대가족이 살고 있는 가정과 같다 가정 안에서 먼저 태어난 형이 동생들을 돌보며 함께 자라듯이 주님의 회복 안의 청년들은 다음 세대를 관심하고 목양해야 한다

청년들은 가능하면 교회 안의 다음 세대 봉사 계층에 참여하여 기능을 발휘해야 한다. 어린이 집회와 중고등부 집회에 대한 책임을 감당해야 한다. 청년들은 청소년들을 개인적으로 접촉하고 관심하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청년들은 특별히 고3?수험생이나 대학생을 일대일로 연결하여 한 사람 한 사람을 관심하고 목양함으로 그들도 증가하게 해야 한다.

청년들은 열린 가정과 동역 안에서

다음 세대를 섬겨야 한다

결혼한 청년들은 가정을 열고 다음 세대를 돌볼 수 있고, 결혼하지 않은 청년들은 열린 가정들 및 장로책임 형제들과 연결 안에서 봉사해야 한다. 우리가 봉사하는 목적은 그리스도의 몸을 건축하기 위한 것이다. 무엇을 하든지 몸을 위하고 몸을 건축하는 방식으로 몸 안에서, 동역 안에서 해야 한다.

“만일 우리가 이것을 실행한다면 주님의 회복 안에 실지적인 부흥이 있을 것이다. 우리는 그분의 신성 안에서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을 사랑하고 용서하는 마음으로 목양하고, 그분의 인성 안에서 우리의 주 그리스도의 목양하고 찾으시는 영으로 목양해야 한다. 목양과 가르침은 활력 그룹의 의무이며, 새 예루살렘을 완결하는 그리스도의 몸을 건축하기 위한 하나님께서 정하신 기본적인 길이다.”

[교회의 기도 사역]

1. 성도들이 현재의 인간 생활에 관하여 염려하지 않고 먼저 하나님의 왕국과 그분의 의를 추구하며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고 이 땅에서 그들 자신을 위하여 재물들을 쌓아두지 않도록(마 6:19-34).

2. 성도들이 왕국 백성이자 하늘의 아버지의 자녀들로서 신성한 생명의 비밀하고 은밀한 본성에 상응하는 영적인 생활을 갖도록, 하늘에 계시는 그들의 아버지께 은밀히 기도하고 아버지에 대한 은밀한 누림들을 체험하고 아버지께 은밀하게 응답을 받도록(마 6:1-6, 골 3:3).

3. 2021년 부산교회 봉사 방향을 위하여

(1)2023년까지 1,000명의 인수 목표를 위하여

(2)2021년 150명

(3)기도그룹을 강화하고 증가함

(4)활력그룹 안에서 복음과 목양을 수행하여 1명의 남아있는 열매를 맺음

4. 대입 수험생 및 취업 준비생들을 위하여

2구역 - 유지승br, 변정은sr

3구역 - 김경민br, 양희원br, 박세용br, 김채원sr, 정현주sr

4구역 - 문주완br, 이전기br, 지세인br, 손예은sr

6구역 - 김준성br, 김주연sr, 김채한sr

[성도들 소식]

1. #1

① 장례 - 남천소그룹 김진숙 자매님의 모친 한금연 님의 장례를 10/13(수), 보라매병원장례식장(서울 동작구)에서 무사히 치렀습니다.

② 출산 - 남천소그룹의 서정훈 형제님(박은주 자매님) 가정이 9/27(월), 득녀했습니다.

2. #2 - 침례

하단소그룹 박유리 자매님이 10/12(화), 침례 받았습니다.

[한국복음서원 안내]

@ 정기 구독 서비스 변경 및 전자책 정기 구독 출시 안내

1. 2022년부터 정기 구독 서비스가 새롭게 개편되어 안내 드립니다. 미국 리빙 스트림 미니스트리에서는 ≪사역의 말씀 다이제스트≫, 대만복음서원에서는 ≪미니스트리 다이제스트≫라는 정기간행물을 발행하고 있으며, 한국어판으로도 동시 출간되고 있습니다.

2. 한국복음서원은 기존의 신간을 기반으로 하는 정기 구독을 《미니스트리 다이제스트》,《사역의 말씀 다이제스트》 등의 정기간행물을 기반으로 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려고 합니다.

3. 2022년부터는 전자책 정기 구독 서비스도 시작됩니다. 전자책 정기 구독은 양식, 미니스트리 다이제스트, 사역의 말씀 다이제스트를 한국복음서원 모바일 앱으로 일 년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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