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의 기도>
삼상1:11 한나가 서원하며 말하였다. "오, 만군의 여호와님! 만일 여호와께서 참으로 이 여종의 고통을 돌아보시고 저를 기억하시어 이 여종을 잊지 않으시고 이 여종에게 사내아이를 주신다면, 그 아이의 일생을 여호와께 바치며 그의 머리에 삭도를 대지 않겠습니다."
Q. 한나가 서원하여 드리는 이 기도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A. 사무엘의 기원은 특별히 하나님을 추구하는 어머니와 그녀의 기도였습니다. 한나의 기도는 하나님의 마음의 갈망의 반향이었으며, 하나님의 영원한 경륜을 수행하기 위한 신성한 움직임에 사람이 협력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기도하는 말은 하나님께서 말씀하기를 원하시는 것이어야 합니다. 이러한 기도는 하나님의 마음을 말해내는 것입니다.
한나의 기도는 하나님께서 그녀의 기도에 응답하시어 움직이신 결과(삼상1:19-20)가 하나님의 갈망의 성취를 위한 나실인의 산출이라는 것을 보여 줍니다. 나실인은 절대적으로 하나님께 헌신된 사람이며, 하나님을 머리로 삼고 하나님을 자신의 남편으로 여기며 세상적인 쾌락을 누리는 것에 아무런 흥미가 없는 사람입니다(민6:1-5과 각주들). 사무엘은 태어나기도 전에, 이러한 사람이 되도록 어머니에 의해 헌신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