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뼈
잔잔한 시냇가
생명강가 2022-02-06 , 조회 (97)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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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뼈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 (창2:21-22)

언젠가
남자는 여자보다 갈비뼈 하나가 부족하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었다.
궁금하던 차에
마침 갈비뼈를 다쳐 입원 치료 중이던 나는
오늘 아침 간호사님께 물어 보았다.
대답은, 남자나 여자나 각각 12쌍의 24대의 갈비뼈가 잘 있단다.

갈비뼈와 여자는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
갈비뼈는 뼈 중에서 비교적 약한 뼈(벧전3:17)로서
머리와 손발의 뼈처럼 강하지는 않지만
내적으로 따뜻한 가슴을 이루고
은밀하게 오장육보를 보호하는 기능이
여자인 아내와 교회의 기능과 흡사하다.

하나님은 잠든 아담에게서 갈빗대를 취하여
하와를 만드신 것처럼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그 옆구리에서
물과 피를 흘리도록 하셨다(요19:39).

피는 구속을 위한 것이라면(엡1:7, 벧전1:18-19)
물은 신성한 생명의 분배를 위한 것이다(요12:24).

하와의 생명은 아담에게서 나온 것처럼
교회 또한 그리스도께로부터 나왔기 때문에
그 생명과 본성이 그리스도와 똑같다.

남자는 아내가 옆에 없으면 가슴이 시리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께서도 교회가 건축되지 않으면
안식하실 수가 없으시다.

나도 하루빨리 갈비뼈가 잘 붙어서
이제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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