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
사랑 나눔터
생명강가 2022-02-06 , 조회 (61)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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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

나를 이끌어 주세요. 우리가 당신을 좇아 달려가렵니다 - 왕께서 나를 그분의 내실로 이끌어 들이셨으니 - 우리는 당신 안에서 즐거워하고 기뻐하며 당신의 사랑을 포도주보다 더 높이 찬양하렵니다. 그들이 당신을 사랑하는 건 당연합니다. (아1:4)

아가서는 지혜로운 왕 솔로몬과
시골 소녀 술람미의 역사이다.
어떤 의미에서
왕과 시골 소녀는 서로 어울리지 않았지만
마치 하와가 아담에 대해 그러하였듯
'술람미'는 '솔로몬'의 여성형이다.

죄인이었다가 그리스도의 연인이 된
참된 믿는 이의 예표인 시골 소녀는
자신과 자신의 동무들이 그분을 좇아가도록
그분께 자신을 이끌어 주시라고 요청한다.

하나님의 내실인 하늘의 지성소(계11:19)는
한편 믿는 이들의 거듭난 영을 의미한다(고전3:16).
우리는 그리스도에 의해 지성소인
우리의 거듭난 영 안으로 이끌려
그분과 교통을 갖게 된다(고후13:14, 빌2:1)

그리스도의 거처(고전6:17, 딤후4:22),
곧 우리의 거듭난 영(요3:6)은
완결되신 삼일 하나님의 거처이자
그분의 실지적인 지성소(히4:16, 10:19)이며
우리가 참여하여 누릴 수 있는 그분의 내실이다.

마지막 아담이시자
육체 안의 한 사람이신 그리스도는
죽음과 부활을 통해
생명 주시는 영이 되셨다(고전15:45, 고후3:17).

모든 것을 포함하시고 완결되신 영으로서
그분은 이제 물질적인 육체가 아닌
영적인 방식으로 우리에게 오시어
우리의 영 안에서 내밀하게 우리를 방문하신다.

왕은 우리가 어디로 가야 할지를 알고 계신다.
먼저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고
그다음에 주님은 우리를 인도하시어
우리의 영 안에서 내밀하고 영적으로
그분을 접촉하는 법을 알려 주신다.

그리스도와 그분의 연인이
그녀의 연합된 영 안에서 갖는 교통은
그리스도의 연인과 그녀의 동무들이 기뻐하며
그분의 비할 데 없는 사랑을
높이 찬양하는 가운데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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