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 하나님
진리의 언덕
생명강가 2022-02-06 , 조회 (94) , 추천 (0) , 스크랩 (0)
출처
원문

<삼일 하나님>

출3:15 하나님이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이는 나의 영원한 이름이요, 대대로 기억할 나의 칭호니라."

삼일(삼위일체) 하나님이라는 용어는
AD 325년 니케아 공의회에서 공인된
당시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인하는 이단 무리였던
아리우스 파를 정죄하기 위해 세운 학설로서
아버지와 아들과 영 하나님께서는
'동시 존재' 하시고 '상호 내재' 하신다는
기독교의 전통 교리 중 하나이다.

성경에서 하나님은 한 분 밖에 없고(고전8:4)
여호와께서는 유일신이시라고 말한다(사45:5).
그런데 왜 아버지, 아들, 영 하나님이라는 표현을 쓸까?
어떤 사람은 이렇게 질문할 것이다.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신데
왜 하나님은 창세기 1장 26절에서 자신을 가리켜
'우리'라고 했으며 '우리의 형상'이라는 말을 사용합니까?
정말로 하나님은 한 분이십니까?
아니면 한 분 이상의 하나님이 계십니까?

성경에서 우리는 '삼일'이라는 말을
찾아볼 수는 없지만
신격의 삼일성(triunity)에 관한 사실들을 발견한다.

이사야서 6장 8절에서 하나님은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해 갈꼬?"
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그분 자신을 한 면으로 '나'라고 말씀하시고,
다른 한 면으로는 '우리'라고 말씀하신다.
이것은 매우 비밀스럽고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므로
우리는 성경의 계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뿐이다.

주님은 마태복음 28장 19절에서
"그들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 안으로
침례를 주라"고 말씀하신다.
여기서 주님은 셋-아버지, 아들, 영-을 말씀하셨다.
그러나 여기 '이름'이라는 단어는 단수이다.
비록 아버지와 아들과 영이 셋이지만,
그 이름은 하나임을 의미한다.
이것은 '셋-하나', 즉 삼일이라는 표현의 의미이다.

여기서 우리가 주의해야 할 것은
아버지와 아들과 영이신 삼일 하나님에 대하여
'동시 존재'를 소홀히 여기면
양태론(양식론)적 이단에 빠질 수 있고,
'상호 내재'를 소홀히 여기면
삼신론적 이단에 빠지기 쉽다는 것을
지나온 교회사를 통해 볼 수 있다.

삼일 하나님과 그분의 경륜은
우리 믿는 이들과 어떤 관련성이 있는가?
나는 하나님께서 계속 계시해 주시기를 앙망한다.


추천 스크랩 전체목록

   비밀번호   비밀글
홈페이지
좌측 상자안의 글자를 입력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