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히야의 예언>
왕상14:12 그러니 이제 일어나 부인의 집으로 가십시오. 부인이 성안에 들어서자마자 아이가 죽을 것입니다.
Q. 여로보암은 왜 아내를 변장시켜 신언자 아히야에게 보냈는가?
A. 솔로몬의 집에 대한 징계의 한 몫을 담당하게 하려는 목적으로 하나님께서 신언자 아히야를 통해 여로보암을 부르신 것(왕상11:37-39)을 무시하고, 그는 두 곳의 또 다른 경배지를 세워 자신을 위해 다른 신들과 우상들을 만들었다(8-9절). 하나님께서 여로보암을 책망하기 위해 신언자를 보내셨지만(왕상13:1-10), 그는 그 말씀을 청종하지 않고 계속 죄 가운데 머물렀다.
여로보암은 아들이 병에 걸려서야 자기 아내를 변장시켜 신언자 아히야에게 보낸 것(1-5절)은 그가 하나님 앞에 떳떳하지 못했음을 보여준다. 하나님께서는 징계하심으로 열 지파를 나누셨지만, 하나님의 본성, 즉 하나를 해치는 것이나 하나님을 섬김에 있어서 분열은 절대 용납하지 않으신다. 그분의 갈망은 그분의 모든 백성이 하나 되어 생활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분은 백성들 사이의 사소한 분열의 역사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다루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