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야 -사르밧 과부>
왕상17:14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 여호와가 지면에 비를 내리는 날까지, 가루 담는 통도 비지 않고 기름 담는 병도 마르지 않을 것이다.'"
Q. 이스라엘 땅에 비가 오지 않아 가뭄과 기근으로 곤경에 처한 하나님의 백성 중 사르밧 과부의 집에 대한 교훈은?
A. 엘리야가 아합에게 수 년 동안 비가 오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하나님은 그를 요단 동편 그릿 시냇가에 숨겨 까마귀가 음식을 날라다 주게 하셨고, 그후 사르밧에 피신하여 한 과부에게 명하여 그를 공궤하게 하셨다(눅4:25-26). 엘리야가 과부에게 떡 한 조각을 요청했을 때 그것은 당시 과부의 모든 것을 요구한 것이나 다름 없었다.
엘리야는 하나님의 신언자로서 하나님을 대신해 말하는 사람이었다. 과부는 하나님의 신언자의 말을 의심치 않고 그가 말한 대로 먼저 그에게 음식을 제공한 뒤 자신과 아들이 먹었다. 그 결과, 그녀에게는 비가 올 때까지 가루도 기름도 떨어지지 않았다. 이 일은 주님의 오병이어의 기적을 생각나게 한다(마14:13-21). 우리가 하나님과 그분의 유익을 위해 먼저 헌신한다면 그분은 분명히 우리를 책임지실 것이다(마6:33, 눅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