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 왕국의 위기>

왕하24:1 여호야김 때에 바빌론 왕 느브갓네살이 쳐들어오자, 여호야김은 삼 년 동안 그의 신하가 되었다. 그러다가 돌아서서 느브갓네살에게 반기를 들었다.

Q. 유다 왕국에 닥친 위기의 근본 원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A. 유다에 위기가 닥친 것은 다름 아닌 생수의 원천이신 하나님을 저버리고 물을 담아둘 수 없는 새는 저수조인 이방 우상들을 향해 돌아선 것이었다(렘2:13). 이 두 가지 악 때문에 그들은 우상을 숭배하고 정욕에 빠졌으며 불의하게 죄없는 사람의 피를 흘리게 하는, 죽음의 물에 빠지게 되었다.

이로 인해 북이스라엘은 아시리아에게 정복당했으며, 남유다는 바빌론에게 정복당했다. 북이스라엘 왕 여로보암이 산당들을 세운 죄로 북이스라엘은 아시리아에 포로로 잡혀갔다(왕하17:22-23). 북이스라엘의 포로됨은 남유다에게 경고가 되어야 했으나 유다 왕국은 이 경고를 주의하지 않았다(왕하17:19). 바빌론 왕 느브갓네살이 유다를 쳐들어 온 것은 히스기야 왕이 바빌론의 사신들에게 모든 보물들을 보여 준 실수(왕하20:12-18)와 므낫세가 저지른 죄악의 결과였다(왕하21: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