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6 -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새 계명 ― 서로 사랑함
7차집회개요
작은감자 2022-11-29 , 조회 (93) , 추천 (0) , 스크랩 (0)
출처
원문

메시지 6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새 계명 ― 서로 사랑함

성경: 요 13:34-35, 요일 2:7-8, 3:11, 23


Ⅰ. 요한복음 13장에서 주 예수님은 제자들을 끝까지 사랑하신다는 것을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심으로써 그들에게 보여 주신 후에(1절), 그들도 사랑 안에서 서로에게 똑같이 행하라고 명령하셨다(14절). 그런 후에 주님은 “내가 새 계명을 여러분에게 줍니다. 서로 사랑하십시오. 내가 여러분을 사랑한 것같이 여러분도 서로 사랑하십시오. 여러분이 서로 사랑하면, 모든 사람이 이것으로써 여러분이 내 제자인 것을 알 것입니다.”(34-35절)라고 말씀하셨다.

A. 요한복음 13장 34절의 계명은 신약에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새 계명으로서 구약에 있는 옛 계명들과 다르다.

1. 주님의 신약 계명들(요 14:15, 21, 15:10, 12, 요일 2:3-4, 7-8, 3:22-24,4:21, 5:2-3, 요이 4-6)은 단지 명령만이 아니다. 그것들은 우리에게 공급이 되는 영과 생명인 그분의 말씀이다 ― 요 6:63.

2.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전달되어 우리의 체험과 누림이된 신성한 사랑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자녀들을 사랑해야 한다.

B. 그리스도를 받아들이고 체험하고 누리는 길은 서로 사랑하라는 그분의 새 계명을 지키는 것이다. 그럴 때 우리는 그분의 사랑을 표현함으로써 모든 사람에게 우리가 그분의 제자인 것을 알게 한다 ― 요 13:34-35.

1. 참된 사랑은 과정을 거치신 삼일 하나님을 신성한 분배 안에서 누린 결과이다 ― 고후 13:14.

2. 우리가 신성한 생명의 교통 안에(요일 1:1-3) 즉 삼일 하나님에 대한 누림 안에 있을 때, 이러한 누림의 결과는 신성한 사랑이다. 이 신성한 사랑으로 우리는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들을 사랑한다. 특별히 우리는 우리를 낳으신 아버지와 유기적으로 관계된 모든 사람을 사랑한다(요일 5:1).이러한 사랑은 오직 우리가 신성한 출생을 가졌기 때문에 가능하다(요1:12-13, 요일 2:29, 3:9, 4:7, 5:4, 18).

3. 여기에서 우리는 하나님과 우리 자신과 하나님에게서 난 모든 이들을 포함한 세 인격 사이의 사랑을 갖는다. 이러한 사랑은 사랑이신 삼일 하나님과의 유기적인 연결 안에 있다(요일 4:8, 16).


Ⅱ. 하나님의 사랑은 하나님 자신이다. 사랑은 하나님의 내적인 본질이자 하나님의 마음이다 ― 요일 4:8, 16.


A. 하나님의 사랑은 구원의 근원이다 ― 요 3:16, 엡 2:4-5, 딛 3:4-5.

B. 하나님께서 우리를 신성한 아들의 자격에 이르도록 미리 정하신 것은 신성한 사랑에서 비롯되었다 ― 엡 1:4-5.

C.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위하여 구원을 성취하였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독생자를 우리에게 주셔서 우리가 그분의 죽음을 통하여 법리적으로 멸망에서 구원받고, 그분의 부활 안에서 유기적으로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신 것은 신성한 사랑에서 비롯되었다 ― 요 3:16, 요일 4:9-10.

1.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은 그분의 피로 우리를 죄들에서 구원하실 뿐 아니라 그분의 생명으로 우리를 죽음에서 구원하신다 ― 엡1:7, 계 1:5, 롬 5:10.

2.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어 그분의 아들을 우리의 죄들에 대한 화해 제물로 보내셔서 법리적으로 우리를 구속하셨다. 이것은 우리가 그분의 유기적인 구원 안에서 생명을 얻고 그분을 통해 살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요일 2:1, 4:9-10, 요 6:57, 14:19, 갈 2:20.

3. 하나님의 뛰어난 사랑은 그분께서 우리의 죄들에 대한 화해 제물이 되시고,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을 주입받는 화해 장소가 되신 것에서 나타난다. 사랑이신 하나님께서, 화해시키시고 구속하시고 빛 비추시는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만나시고 우리에게 말씀하심으로써, 우리는 사랑과 긍휼과 은혜이신 그분을 주입받아 그분의 찬란하고 빛나는 영광을 나타낼 수 있게 된다 ― 롬 3:24-25, 히 4:16, 출 25:17, 22.

D.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하여 우리는 구원을 얻고(고후 5:18-20, 마 22:3, 행5:32, 딤후 3:15) 그분의 자녀가 된다(요일 3:1).

E. 하나님의 사랑은 생활 안에서 우리를 인도한다 ― 살후 2:16-17, 히 12:6.

F.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과 함께 이 사랑을 우리 마음에 부어 주셨다(롬5:5). 이 성령은 우리 안에 계신 원동력으로서 우리가 모든 환난을 넉넉히 이길 수 있게 하신다(롬 8:37과 각주 1).

G.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토록 우리를 위하여 일한다 ― 렘 31:3, 요 13:1, 롬8:38-39.


Ⅲ. 요한일서 2장 7절과 8절에서 사도 요한은 요한복음 13장 34절에 있는 주님의 계명과 관련하여 “사랑하는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써 보내는 것은, 새 계명이 아니라 여러분이 처음부터 가지고 있던 옛 계명이니, 그 옛 계명은 여러분이 들은 말씀입니다. 그러나 내가 다시 여러분에게 써 보내는 것은 새 계명입니다. 그것은 주님께도 여러분에게도 참된 것입니다. 왜냐하면 어둠이 지나가고 있고 참빛이 벌써 비치고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한다.


A. 형제 사랑에 관한 계명은 옛 계명이면서 또 새 계명이기도 하다. 옛 계명인 이유는 믿는 이들이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그것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며, 새 계명인 이유는 그리스도인으로서 행할 때에 이 계명이 새로운 서광으로 비치고, 그 후에도 새로운 빛과 신선한 능력으로 계속해서 비쳐주기 때문이다 ― 요일 2:7-8, 3:11, 23, 비교 요 13:34.

B. 옛 계명이 새롭다는 사실은 주님께 참된 것이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믿는 이들에게 계명을 주셨을 뿐 아니라, 그들이 매일 행할 때에 그 계명을 계속 새롭게 하시기 때문이다. 이것은 믿는 이들에게도 참된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한 번 만에 영원히 그 계명을 받았을 뿐 아니라, 그 계명으로 말미암아 반복해서 빛 비춤을 받고 신선해지기 때문이다.


Ⅳ. 요한일서에서 우리는 신성한 사랑을 실행하는 것이 우리가 삼일 하나님을 모든 것을 포함하신 영으로 누린 결과라는 것을 본다. 모든 것을 포함하신 영은 신성한 생명의 교통 안에서 기름바름으로 우리 안에서 움직이시고 운행하심으로써, 삼일 하나님의 온 존재와 그분께서 성취하시고 획득하시고 도달하신 모든 것으로 우리를 적시시는 분이시다 ― 요일 1:3, 2:3-11, 27.


A. 우리가 신성한 사랑을 체험하고 누리며 이 신성한 사랑을 우리가 다른 이들을 사랑하는 사랑이 되게 하려면, 지속적으로 신성한 생명 안에서 삶으로써 하나님을 체험적으로 알아야 한다 ― 요일 2:3-6, 빌 3:10상.

B. 신성한 생명의 미덕인 신성한 사랑을 실행하려면, 우리 존재 안에 신성한 씨로 뿌려진 신성한 생명(요일 3:9, 2:29과 각주 5)이 필요하며, 또한 신성한 영(3:24)이 필요하다. 신성한 생명은 근원이고, 신성한 영은 다른 이들을 사랑하는 일을 실지로 수행하시는 분이시다.

C. 우리는 타고난 사랑이 아닌 신성한 사랑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자녀들을 사랑해야 한다. 우리의 타고난 사랑은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한다. 하나님의 사랑과 우리의 타고난 사랑의 한 가지 차이점은 우리의 타고난 사랑이 매우 쉽게 상처를 받는다는 것이다.

D.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서로를 향하여 사는 생활은 우리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온전하고 완전하게 나타나도록 한다 ― 요일 4:11-12, 2:5.


Ⅴ. 그리스도의 몸을 유기적으로 건축하는 교회생활은 형제 사랑의 생활이다 ― 요일4:7-8, 요이 5-6, 요 15:12, 17, 계 3:7, 엡 5:2, 비교 유 12상.


A. 하나님과 형제들을 사랑하는 사람은 신성한 생명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과 형제들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사탄적인 어둠 안에 거하고 있는 것이다 ― 요일 3:14, 비교 고후 11:2-3.

B. 주 예수님께서 그분의 혼생명을 버리심으로 우리가 신성한 생명을 얻도록하신 것처럼, 우리도 우리의 혼생명을 잃어버리고 자아를 부인함으로 몸의 생활의 실행 안에서 형제들을 사랑하고 그들에게 생명을 공급해야 한다 ―요일 3:16, 요 10:11, 17-18, 15:13, 엡 4:29-5:2, 고후 12:15, 롬 12:9-13.

C. 우리는 세상과 그 쾌락을 사랑하지 않음으로 우리의 혼생명을 잃어버려야 한다. 세상과 그 쾌락을 사랑하는 대신, 형제 사랑의 교회생활 안에서 하나님을 받아들이고 사랑이신 하나님을 표현하는 것이 우리의 기쁨과 즐거움과 오락과 행복이 되어야 한다 ― 요일 2:15-17, 마 16:25-26, 비교 딤후 3:4, 시36:8-9.

D. 교회생활에서 형제 사랑은 자신의 유익을 도모하려는 목적이나 자신을 밖으로 드러내는 것이 없이 가난한 성도들의 필요를 돌보는 것에서 실지적으로 표현된다. 가난한 성도들과 물질적인 것들을 함께 나눌 때, 주님의 생명의 은혜와 함께 그분의 사랑이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들 가운데 흐르고 그들 안으로 주입된다 ― 요일 3:17-18, 마 6:1-4, 롬 12:13, 고후 8:1-7.

E. 교회 안에서 으뜸이 되기를 좋아하는 것은 모든 형제를 사랑하는 것과 반대된다 ― 요삼 9.

F. 서로 사랑하는 것은 우리가 그리스도께 속했다는 표시이다(요 13:34-35). 우리가 주님에 관하여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고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역량을 갖고자 한다면, 반드시 서로 사랑해야 하고 교회생활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한다. 우리가 열매를 맺는 가장 좋은 길은 그리스도를 우리의 인격과 생명으로 삼아 서로 사랑하는 것이다(요 13:35, 17:21, 23).

G. 진정한 복음 전파는 몸의 일이기 때문에 교통 안에 있는 일이다(빌 1:5). 나무의 가지들은 교통의 방식으로 열매를 맺는다(요 15:5, 12, 17). 우리가 더 많이 몸의 생활 안에서 살고 몸의 생활의 실재를 가질수록 더 많은 열매를 맺을 것이다.

H.교회생활 안에서 활력 그룹의 상태는 하나 안에서, 그리고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 사랑하는 것이다. 활력 그룹의 실행을 위하여 성도들은 전적으로 하나와 한마음 한뜻에 기초한 교통을 갖는 법을 훈련받아야 한다 ― 행 1:14.

I. 형제 사랑의 교회생활 안에서(롬 12:10, 살전 3:12, 4:9, 살후 1:3, 벧전 1:22,4:8) 우리는 서로 받아들이고(롬 15:7), 서로 같은 생각을 가지며(5절), 서로 건축하는 일을 추구하고(14:19), 서로의 무거운 짐을 져 주며(갈 6:2), 사랑 안에서 서로를 짊어지고(엡 4:2), 서로 위로하고 서로 건축하며(살전 5:11), 서로 죄들을 자백하고 서로를 위하여 기도하며(약 5:16), 서로 용서하고(엡 4:32,골 3:13), 서로 복종한다(엡 5:21).

J. 합당한 교회 집회는 ‘서로’의 집회 곧 ‘원탁’의 집회이며, 이 집회에서 우리는 서로 화답하고(엡 5:19), 서로 가르치고 권면하며(골 3:16), 서로 관심하고 서로 권유하며(히 10:24-25), 서로에게 귀 기울인다(살전 5:20). 우리는 집회에서 서로 합당하게 돌보는 것을 배워야 한다(고전 12:25-26).

K. 우리는 주님께 처리받고 주님에 의해 건축되어야 한다(고전 8:1). 그럴 때 우리가 교회를 돌보고 말씀을 공급한 결과로 형제자매들이 자연스럽게 교회 건축을 위하여 서로 사랑할 것이다. 성도들이 참되게 영적 생명 안에서 자랄 때, 신성한 생명을 체험한 결과로 사랑이 증가될 것이다. 왜냐하면 사랑은 생명의 산물이기 때문이다(요일 3:14). 이렇게 하여 교회생활은 살아 있고, 유력하고, 기능을 발휘하고, 능력이 있게 될 것이다.


추천 스크랩 전체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