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7- 하늘의 아버지의 사랑 안에서 온전하게 됨으로...
7차집회개요
작은감자 2022-12-06 , 조회 (83)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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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7 하늘의 아버지의 사랑 안에서 온전하게 됨으로 그분께서 온전하신 것같이 우리도 온전하게 됨

성경: 마 5:48, 요일 2:5, 4:12, 16-18


Ⅰ. 마태복음 5장 끝에서, 주 예수님은 천국 헌법의 지극히 높은 부분(17-48절)을 끝맺으시면서 “그러므로 여러분의 하늘의 아버지께서 온전하신 것같이, 여러분도 온전하게 되십시오.”(48절)라고 말씀하셨다.


A. 주님께서 반포하신 천국 헌법을 듣던 왕국 백성은 마태복음 5장 45절에서 ‘여러분의 아버지의 아들들’이라는 명칭이 보여 주는 것처럼 신약의 거듭난 믿는 이들이다.

1. 그들은 그들의 아버지의 신성한 생명과 신성한 본성을 가진 자녀들이다.

2. 따라서 그들은 하늘의 아버지께서 온전하신 것같이 온전해질 수 있다.


B. 왕국의 새 율법의 요구는 옛 시대의 율법의 요구보다 훨씬 더 높다(마 5:22과 각주 3). 더 높은 이 요구는 사람의 타고난 생명으로 충족될 수 없고, 아버지의 신성한 생명으로만 충족될 수 있다.


1. 천국의 요구는 가장 높으며, 아버지의 신성한 생명은 그 요구를 충족하는 가장 높은 공급이다.

2. 왕국의 새 율법이 요구하는 것은 사실상 거듭난 왕국 백성 안에 있는 새생명, 곧 신성한 생명의 표현이다. 이 요구는 거듭난 사람들의 내적 존재를 열어 줌으로써 그들이 그렇게 높은 수준에 도달할 수 있고 그러한 높은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그들에게 보여 준다.

3. 우리가 하나님의 거듭난 자녀가 된 것은 하나님의 영께서 우리의 영 안으로 들어오시어 우리를 거듭나게 하시고(롬 8:16, 요 3:6) 우리의 영을 하나님의 거처가 되게 하신(엡 2:22) 결과이다. 우리가 신성한 영께서 내주하시고 신성한 영과 연합된 우리의 거듭난 사람의 영(고전 6:17)을 따라 살 때, 우리는 하나님의 생명에 의해 삶으로 율법의 의로운 요구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롬 8:4).


C. 왕국 백성이 그들의 하늘의 아버지께서 온전하신 것같이 온전하게 되는 것은 그분의 사랑 안에서 온전해지는 것을 의미한다(마 5:44-45). 사랑은 하나님의 본질의 본성이다(요일 4:8, 16).


1. 하나님께서 주신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들을 통하여, 그리스도 안에있는 믿는 이들인 우리는 그분과의 유기적인 연결 안에서(요 3:15, 갈3:27, 마 28:19) 하나님의 신성한 본성에 동참하는 사람들이 되었다(벧후1:4).

2. 신성한 본성에 동참하는 것은 하나님의 어떠하심을 누리는 것이다.

3. 이 신성한 본성의 미덕이 우리를 하나님의 영광(벧후 1:3), 곧 삼일 하나님의 충만한 표현 안으로 이끈다. 우리는 믿음으로써 신성한 생명을 받아들이고, 신성한 생명의 실질인 신성한 본성을 계속 누린다. 우리가 신성한 본성을 더 많이 누릴수록 하나님의 미덕을 더 많이 갖게 되고, 더 많이 그분의 영광 안으로 이끌린다.

4. 우리가 신성한 본성을 누리는 것은 현재와 영원 모두를 위한 것이다 ― 계22:1-2.


D. 온전하게 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더해지시는 것이다. 이것은 창세기 17장 1절에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하나님의 말씀에서 볼 수 있다 ― “나는‘모든 것을 충족해 주는 하나님’이다. / 너는 내 앞에서 행하며, 온전하게 되어라.”


1. 신성한 칭호인 ‘모든 것을 충족해 주는 하나님’(히브리어로 ‘엘 샷다이’)은 하나님께서 은혜의 근원이시며, 그분 자신의 신성한 존재의 풍성을 그분께 부름받은 이들에게 공급하셔서 그들이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게 하신다는 것을 계시한다. 주님의 은혜가 우리에게 충분하다는 것은 주님의 능력이 우리가 약할 때에 온전하게 나타난다는 것이다(고후 12:9, 빌 4:13,요 15:5하).

2. 하나님 앞에서 행하는 것은 그분의 임재 안에서 행하는 것이고, 끊임없이 그분을 누리며 또 모든 것을 충족해 주시는 그분의 공급을 누리는 것이다.

3. 온전하게 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온전하게 하는 요소와 요인으로서 우리에게 더해지시는 것이다. 실지적으로 말해서, 이것은 우리가 생활과 일에서 육체의 힘을 의지하지 않고 모든 것을 충족해 주시는 능력을 가지신 분이신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을 의미한다.


E. 하나님은 모세에게 율법을 주시기 전에, 그분 자신을 모세에게 주입하시는 시간을 가지셨다 ― 출 24:16-18.


1. 하나님의 의도는 그분 자신을 우리에게 주입하심으로써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서 우리를 위하여 모든 것을 하셔서, 그분이 우리에게 주신 계명들을 이루실 길을 얻으시려는 것이다.

2. 성경의 강조점은, 하나님께서 우리 안으로 들어오시고 우리 안에서 우리를 위하여 모든 것을 하시는 것이 우리에게 필요하다는 것이다 ― 빌2:12-13.

3. 구약의 율법의 요구들은 사람이 능력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하여 주어졌고, 신약의 계명들의 요구들은 하나님께서 능력이 있으시다는 것을증명하기 위하여 주어졌다. 하나님은 우리 밖에서 많은 계명들을 우리에게 주시지만, 우리 안에서 이 모든 계명들을 우리를 위하여 지키고 계신다 ― 히 13:21.


Ⅱ. 우리는 하늘의 아버지의 사랑 안에서 온전하게 됨으로써 그분께서 온전하신 것같이 온전하게 되어야 한다 ― 요일 2:5, 4:12, 17-18.


A. “누구든지 그분의 말씀을 지킨다면, 참으로 하나님의 사랑이 그 사람 안에서 온전하게 된 것입니다.” ― 요일 2:5.


1. 여기에서 ‘하나님의 사랑’은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을 가리키는데,이것은 우리 안에 있는 그분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생겨난 것이다.

2. 하나님의 사랑은 그분의 내적인 본질이고, 주님의 말씀은 이 신성한 본질을 우리에게 공급하며, 우리는 이 신성한 본질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형제들을 사랑한다. 그러므로 신성한 말씀을 지킬 때, 신성한 생명을 통해신성한 사랑이 온전하게 된다. 신성한 생명은 하나님 그분 자신이며 우리는 이 신성한 생명에 의해 산다.


B.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며, 그분의 사랑이 우리 안에서 온전하게 됩니다.” ― 요일 4:12.


1. 여기에서 ‘그분의 사랑’은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가리키는데,이 사랑은 서로를 향한 우리의 사랑이 되고, 또 우리는 바로 이 사랑으로서로를 사랑한다.

2. 하나님의 사랑은 하나님 안에서 온전하고 완전하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 안에서 온전하고 완전하게 나타날 필요가 있다.

a. 하나님께서 그분의 아들을 보내시어 우리의 화해 제물과 생명이 되게하셨을 때, 이 사랑이 우리에게 나타났다 ― 요일 4:9-10.

b. 이 사랑은 우리 서로가 습관적으로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랑함으로써, 우리의 생활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표현되어 나타날 때에 온전하고 완전하게 된다.

c. 따라서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생활할 때, 하나님께서 그분의 본질인 사랑 안에서 나타나시는 것을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있다.


C. “이것으로써 사랑이 우리에게서 온전해집니다. 그래서 우리가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갖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분의 존재 그대로 우리도 이 세상에서 그렇게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사랑에는 두려움이 없으며, 온전한 사랑은 도리어 두려움을 쫓아냅니다. 왜냐하면 두려움은 형벌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려워하는 사람은 사랑 안에서 온전해지지 못한 것입니다.” ― 요일 4:17-18.


1. 여기에서 ‘온전한 사랑’은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다른 사람들을 사랑함으로써 우리 안에서 온전하게 된 사랑이다. 이러한 사랑은 두려움을 쫓아낸다. 또한 이 사랑 안에는 주님께서 돌아오실 때에 그분께 형벌을 받는다는 두려움이 전혀 없다 ― 눅 12:46-47.

2. 그리스도는 이 세상에서 사랑이신 하나님을 사는 생활을 하셨고, 지금은 우리의 생명이 되신다. 이것은 우리가 이 세상에서 동일한 사랑의 생활을 하여 그분의 존재와 똑같이 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3. 요한일서 4장 12절과 17절은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서 온전하게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18절은 우리가 사랑 안에서 온전하게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a. 이것은 우리와 신성한 사랑이 연합되었다는 것을 가리킨다. 사랑이 우리 안에서 온전하게 될 때, 우리가 사랑 안에서 온전하게 된다. 우리는 사랑이 되고, 사랑은 우리가 된다.

b. 하나님께서 그분 자신을 우리 안으로 분배하심을 통하여, 사랑이신 하나님으로 조성된다는 의미에서 우리는 사랑이 된다.


Ⅲ. 신약이 가르치는 그리스도인의 참된 온전하게 됨은 하나님의 신약 경륜에 따른 것으로서, 하나님께서 그분의 원하심에 따라 사람이 되심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사람들이 되어 그리스도의 몸을 산출하고(엡 1:23),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표(엡3:8-10, 1:9-10)인 새 예루살렘(계 21:2)을 완결하는 것이다.


A. 이렇게 그리스도인이 온전하게 되는 것은 과정을 거치시고 완결되신 삼일 하나님께서 믿는 이들 곧 하나님-사람들 안으로 분배되신 결과이다.


1. 이 분배는 근원이시자 기원이신 아버지 하나님에 의해 이루어진다 ― 마5:48, 계 21:18하과 각주 4, 21하.

2. 이 분배는 아들 하나님을 요소로 하여 이루어진다 ― 고후 13:3, 5, 9, 11, 계 21:21상과 각주 1 첫째 단락.

3. 이 분배는 교통이신 영 하나님을 통해 이루어진다 ― 고후 13:9, 11, 14,계 21:18, 21과 각주 1 둘째 단락.


B. 고린도후서 13장은 믿는 이들에게 온전하게 되기를 격려하기 위해 쓰였다. 그들은 생명이신 그리스도를 체험함으로써, 또한 과정을 거치시고 완결되신 삼일 하나님을 아버지의 사랑 안에서, 아버지의 사랑의 표현인 그리스도의 은혜와 함께, 아버지의 사랑을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서 믿는 이들 안으로 분배하는 그 영의 교통을 통하여 누림으로써 온전하게 된다 ― 고후 13:5, 9, 11, 14.


C. 그리스도인이 이렇게 온전하게 되는 것은 그리스도의 몸을 건축하기 위한 것이며, 온전하게 하는 사람들은 사도와 신언자와 복음 전파자와 목자 및 교사와 같은 은사 있는 사람들이다 ― 엡 4:11-12.


D. 베드로후서에서 우리는 신성한 사랑인 ‘아가페’가 신성한 본성의 궁극적인 발전이고(1:7), 거룩함이 신성한 본성에 동참하는 생활 방식임을 본다(3:11).


1. 믿는 이들인 우리는 신성한 본성을 지닌 신성한 생명을 받았다(벧후 1:4). 이 신성한 본성은 우리가 누리는 하나님 자신이다. 우리가 이 신성한 본성을 극도로 누릴 때, 사랑이 그 완결일 것이다. 그때 우리는 사랑의 존재가 된다.

2. 신성한 사랑은 우리를 거룩하게 하여 즉 우리를 분별하고 적시어 완전히 거룩하고 완전히 금(金)인 한 백성이 되게 한다. 우리는 ‘금’덩이들이 되어 함께 두어짐으로써 금등잔대가 되고(계 1:12), ‘금’이신 예수님의 증거를 나타내며, 순금의 성인 새 예루살렘으로 완결되어(21:18) 하나님의 경륜을 성취한다.

3. 우리는 교회생활 안에서 하나님의 경륜에 따라 새 예루살렘을 이루어 내기 위하여 성도들을 가르치고 목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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