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사람은 할 일을 찾지 않습니다. 오히려 일거리가 생기면 슬쩍 피하며 일이 없어지기만을 기다립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러한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큰일을 작은 일로 여기고 작은 일은 아예 없었던 일로 여기는 태도를 취합니다. 체험을 비추어 볼 때 오직 한 종류의 사람만이 유용한데, 그는 바로 부지런한 사람입니다. 게으른 사람은 가장 악한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쓸모없어서 사탄까지도 성을 낼 것입니다. 세상에 아주 쓸모없는 한 부류의 사람은 바로 게으른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게으른 사람을 쓰지 않으십니다. 형제자매님들! 하나님께서 쓰시는 종 가운데 게으른 사람을 본 적이 있습니까? 하나님께 쓰임받을 수 있는 사람은 언제나 고생스럽게 수고하며 바쁘게 일합니다. 그들은 그들의 시간이나 정력을 헛되이 낭비하지 않습니다. 항상 쉬려고 하고 요양하려는 사람은 주님의 종답지 않습니다. 주의 종은 게으른 생활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시간을 구속하여 생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