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2 신성하고 비밀한 영역안에 들어갈 수 있도록 완결되신 영이 되셨다는 사실에 감사와 찬양이 있습니다
롬1-B 어떤 영역을 말할 때 공간, 범위를 형성하는 것이 있습니다
보이는 영역인 물질적인 영역과 믿음의 영역인 신성하고 비밀한 영역이 있습니다
성경에서는 이 신성하고 비밀한 영역을 하나님의 왕국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삼일 하나님 자신이 신성하고 비밀한 영역이십니다
우리가 신화를 말하고 있지만 분명히 알아야 할것은 신격과 신성은 엄격한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는 신격에는 참여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신성하고 비밀한 영역에는 참여할 수 있습니다
로마숫자3번에 말씀처럼 단순히 삼일하나님이라 할때는 우리는 그 영역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완결되신 영과 공기같은 영이신 그리스도가 되셨기 때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 신성하고 비밀한 하나님의 왕국이라는 영역에 어떻게 들어갈 수 있습니까?
요한복음3:3절에서 누구든지 다시 나지 않으면 하나님의 왕국을 볼 수 없다라고 하시고
5절에서 물(종결)과 그 영(발아)으로 나지 않으면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갈 수 없다라고 하십니다
결국 보는 것이 들어가는 것이고 볼수 있도록 우리 눈과 귀가 더 열려있기 원합니다
이번 주에 고3인 딸과 함께 요한복음 3장을 같이 읽을 기회가 있었는데
딸은 읽고 나서도 이러한 말씀에 대하여 별 반응이 없었습니다
그렇구나~ 하고 지나가는 모습...
그저 부모님이 말씀 읽자고 해서 읽고 그 시간이 빨리 끝나고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기를 바라는 모습으로 보였습니다
그때 문득 딸과 같은 무렵의 저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고2때 울산 태화강 상류에서 침례 받았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때 그 침례의 의미가 무엇인지 듣기는 들었어도 얼마나 인식하고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되었습니다
교회생활하면서 그 침례의 의미가 단순히 밖의 예식이 아닌 얼마나 깊은것인지 알아가고 있습니다
옛 창조물에 속한 것이 종결되고 새 창조물 안에서 신성한 생명으로 발아가 시작되었다는것을 더 알아가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더하셔서 딸에게도 지금 읽어가는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영 안에서 이 의미가 무엇인지 더 알아가고 밝아지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