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 말씀에서 - 로고스의 말씀과 레마의 말씀
누림 빛비춤
작은감자 2023-11-02 , 조회 (181)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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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스 말씀과 레마의 말씀

바울은 말씀과 말씀으로 씻는 과정에 대해 말할 때 ‘레마’라는 헬라어 단어를 사용합니다(엡 5:26).

로고스는 객관적으로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며,

레마는 특정한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생명 주시는 영이신 그리스도는 말씀하시는 영이시다. 그분께서 말씀하신 것은 무엇이든지 우리를 씻겨 주는 말씀입니다.

이것은 항상 있는 말씀인 ‘로고스’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즉각적인 말씀, 곧 주님께서 현재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을 의미하는 ‘레마’를 가리킵니다


레마는 개인적이고도 직접적으로 무언가를 우리에게 계시해 줍니다.

레마는 우리가 무엇을 처리해야 하는지, 어떤 것에서 깨끗하게 되어야 하는지를 우리에게 보여 줍니다

(출애굽기의 놋 물두멍은 비추고 드러낼 수 있는 거울 이었습니다)


마태복음 4장 4절 :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성경에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아야 합니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


이곳의 말씀은 ‘로고스’가 아닌 ‘레마’의 말씀이다. 우리가 보통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할 때는 ‘로고스’지 ‘레마’가 아닙니다. 우리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그럴 수 없습니다. 이것은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 소용이 없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로고스’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만으로는 우리에게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어느 날 어떤 사람이 어느 어머니에게 와서 그녀의 아들이 차에 치여 거의 죽어가고 있다고 말했는데. 그녀는 즉시 요한복음을 펴서 우연히 11장 4절의 “이 병은 죽을병이 아니다.”라는 말씀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매우 즐거워하며 평안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그녀가 가서 보았을 때 아들은 이미 죽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요한복음에서 말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러나 ‘로고스’지 ‘레마’가 아닙니다. 그녀가 붙잡은 말씀은 특정한 상황에 하나님이 그녀에게 하신 말씀이 아닙니다. ‘로고스’와 ‘레마’는 비록 하나님의 말씀이지만,

전자는 성경 안에 객관적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며, 후자는 특정한 경우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선 말씀입니다.


오직 하나님이 우리에게 개인적이고 직접적으로 하시는 말씀만이 참된 가치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분의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실 때 우리는 빛 비춤 받고, 그분의 말씀을 통해 우리가 거룩하게 되며,

그분의 말씀을 통해 우리가 자라게 됩니다.

우리는 무엇이 살아 있는 말씀이며 무엇이 죽은 것인지, 무엇이 지식이며 무엇이 영적인지를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살아 있지 않은 모든 것은 영적인 가치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만일 ‘레마’ 곧 하나님의 살아 있는 말씀 하시는 게 있다면 우리는 정결케 되어 거룩게 될 것입니다.


우리 각 사람에게 중요한 것은 바로 ‘오늘 하나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시는가?’입니다


계 2:7, 귀가 있는 사람은 그 영께서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삼상 3:1] 소년 사무엘이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겼다. 당시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였고 이상도 흔하지 않았다.,

[삼상 3:21]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거듭 나타나셨다. 여호와는 실로에서 그분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그분 자신을 사무엘에게 계시하셨다.

[암 3:7] 정녕 주 여호와는 자기 비밀을 그의 종 신언자들에게 계시하지 않고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우리 각자에게 크고작은 주님의 음성이 있습니다 우리가 이런 작고 섬세한 말씀하심에 주의하지 않고 놓칠때도 있습니다


지난주에 주님께서 저와 형제님에게 가정을 열어야 된다는 느낌을 주셨습니다

형제님께서는 앞으로 가정을 열어서 형제자매님들의 교통의 장을 열어 줍시다 한 마디로 정리를 했었지만 자매인 저는 일주일 내내 일하면서도 이 느낌이 머릿속에 떠나지 않고 있었습니다

주님! 저희집은 앉을 자리도 변변치 않는데 어떻게 할까요? 라고 물어보면서 집을 정리하게 되었는데

각종 쌓아놓은 쓰레기들이 너무 많이 나오는 것을 보고 느낌이

제 안밖의 상황 모든 부분에서도 주님께서 자유로이 운행하실 수 있도록 정결케 되어야 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주님의 작은 한마디도 놓치지 않고 들을수 있도록 듣는 귀과 가리우는 너울들을 더 제하셔서 볼수 있도록 빛을 더하시며 보는 시력이 있게 하여 주시길 간구합니다


마리아와 나사로와 마르다의 체험이 교회생활안에서 더해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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