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4 합당한 교회 생활을 위한 합당한 기도 생활
7차집회개요
작은감자 2023-11-12 , 조회 (181)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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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4 합당한 교회 생활을 위한 합당한 기도 생활

성경: 딤전 2:1-4, 8, 출 28:29-30, 31:1-3, 골 4:2


Ⅰ. “그러므로 내가 그대에게 권유합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중보기도와 감사를 드리십시오. 또한 왕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해서도 그렇게 하십시오. 그것은 우리가 매우 경건하고 정중한 가운데 조용하고 평온한 생활을 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 구주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아름다운 것이며, 기쁘시게 받으실 만한 것입니다.”. 딤전 2:1-3.

A. 바울은 하나님의 경륜에 대해 말하고 디모데에게 하나님의 경륜을 위해 선한 싸움을 싸우라고 명령한 후에(딤전 1:3-4, 18), 기도의 사역이 한 지방에 있는 교회의 행정과 목양을 위한 전제 조건임을 지적한다(딤전 2:1-3, 8).

B. 오늘날 주님의 회복 안에서 합당한 교회생활을 하기 위한 전제 조건은 기도 생활을 하는 것이다. 합당한 교회는 기도하는 교회이다. 주님의 회복 안에 있는 모든 이들은 반드시 기도를 많이 해야 하고, 기도하지 않는 죄에 맞서야 한다. 삼상 12:23.

C. 교회 안에 있는 장로들은 ‘무엇보다도 먼저’ 기도하라는 바울의 명령(딤전 2:1)을 반드시 받아들여야 한다. 교회들 안에서 앞장서서 인도하는 이들은 반드시 기도 생활을 해야 한다. 우리가 기도 생활을 하기를 훈련한다면, 교회는 살아 있고 높아질 것이다.

D. 너무 많이 말하는 대신에, 심지어 너무 많이 일하는 대신에 우리는 더 많이 기도해야 한다. 오직 어떤 일에 대하여 철저히 기도한 후에, 우리는 우리 자신에 의해 독립적으로가 아니라 주님과 하나 되어 주님의 인도에 따라 그 일에 대해 결정을 내려야 한다.

E. ‘중보기도’에 대한 헬라어 단어는 개인적이고 친밀한 방법으로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것, 즉 하나님 앞에서 다른 사람들의 일에 관심하고 그들의 유익을 위하여 중재하는 것을 가리킨다.

F. “최근에 나의 활동은, 내가 휴식하고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한동안 제한받았다. 나는 어떤 필요에 대하여 들을 때, 그것들을 위하여 기도했다. 아마 주님은 나에게 일보다 기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깊이 느끼게 하시기 위해 나를 제한하신 것 같다. 우리 모두가 좋은 교회생활을 하는 방법은 기도하는 것이라는 공과를 배우기 바란다. 이것은 중요한 것이다. 만일 우리의 말하는 것이 기도하는 것으로 바뀐다면, 우리 지방에 있는 교회는 변화될 것이다.” . 디모데전서 라이프 스타디, 메시지 3, 28-29쪽.

G. 우리의 구주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온전히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의 갈망을 이루려면, 우리의 기도가 필요하다 . 딤전 2:4.

H. “그러므로 나는 남자들이 화를 내거나 논쟁하는 일이 없이, 어디서나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요망합니다.”. 딤전 2:8.

1. 손은 우리의 행위를 상징한다. 따라서 거룩한 손은 거룩한 생활, 곧 경건하며 하나님께 속한 생활을 상징한다. 이러한 거룩한 생활은 우리의 기도 생활을 강화한다.

2. 손이 거룩하지 않다면, 우리의 생활은 거룩하지 않고 또한 하나님을 위한 생활도 아니다. 그때 우리는 기도를 유지할 힘이 없게 되고,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할 수도 없다.

3. 화를 내거나 논쟁하는 일은 우리의 기도를 죽인다. 화는 우리의 감정에 속한 것이고, 논쟁은 생각에 속한 것이다.

4. 기도 생활을 하고 끊임없이 기도하려면, 우리의 감정과 생각이 우리의 영 안에 있는 그 영의 통제 아래서 조절되어 정상적인 상태에 있어야 한다.


Ⅱ. 교회를 돌보기 위해 하나님의 지시를 주입받으려면, 장로들은 반드시 많고도 철저한 기도를 함으로써, 구약에 있는 대제사장이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우림과 둠밈이 있는 가슴받이에 있는 보석들을 읽은 것처럼 ‘성도들을 읽는’ 실재 안으로 들어갈 수 있어야 한다 .출 28:29-30.

A. 가슴받이 안에 우림과 둠밈을 넣은 후에 이 가슴받이는 단지 하나님께서 기억하시기 위한 것일 뿐 아니라 판결하시기 위한 것이 되었다 . 출 28:30.

1. 우림은 ‘빛들’, ‘발광체들’이라는 뜻이다. 출 28:30.

a. 우림은 가슴받이 안에, 곧 열두 보석 아래에 넣은 발광체였다. 우림에는 기름을 담아 불을 붙일 수 있었는데, 기름에 불을 붙이는 데 사용된 불은 제단에서 온 것이었다.

b. 우림에는 열두 발광체가 있어서 각 발광체가 가슴받이에 있는 투명한 열두 개의 보석에 빛을 비추어 보석들이 빛을 내게 했다(다비드 바론).

c. 우림은 그 영(기름)과 십자가(제단에서 온 불)를 통해 빛을 내시고 빛을 비추시는 분이신 그리스도의 예표이다(요 8:12, 눅 1:78-79).

2. 둠밈은 ‘온전하게 하는 것’, ‘완전하게 하는 것’이라는 뜻이다 . 출 28:30.

a. 가슴받이의 열두 보석에 있는 이름들은 히브리어 알파벳 스물두 자 중 열여덟 자만을 포함하고 있었다. 나머지 네 자는 둠밈에 있었으므로 이것이 둠밈을 온전하게 하는 것, 완전하게 하는 것이 되게 했다(다비드 바론).

b. 우림이 각각의 보석을 비추고 어떤 보석들이 어두워짐으로써 스물두 자의 온전한 알파벳을 사용하여 단어와 문장을 조합해 낼 수 있었다.

c. 둠밈은 온전하게 하시는 분이시자 완전하게 하시는 분이신 그리스도의 예표이다(히 12:2). 따라서 그리스도는 새기는 것과 완성하는 것 둘 다를 위한 영적인 알파벳이시다(비교 계 22:13상).

d. 종합해 보면, 우림과 둠밈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에게 말씀하시기 위한 수단이시며(히 1:2) 하나님의 증인이시자 하나님의 증거(계 3:14)이신 그리스도의 예표이다.

e. 신약에서 우림과 둠밈의 실재는 연합된 영이다. 연합된 영은 바로 하나님의 계시하시는 영 곧 성령께서 우리의 받아들이는 영인 거듭난 우리 사람의 영에 내주하시는 것이다 . 롬 8:4, 14, 16, 계 1:10, 4:2, 17:3, 21:10.

B. 구약에 따르면, 가슴받이에 더해진 우림과 둠밈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에게 그분의 인도를 알려 주시기 위해 말씀하시는 수단이었다. 따라서 우리는 판결 가슴받이를 ‘인도하는 가슴받이’라고 말할 수 있다 . 레 8:8, 민 27:21, 신 33:8, 수 7:16-21, 삼상 23:6, 9-12, 28:6, 스 2:63, 느 7:65.

C. 영적인 체험에서 하나님의 인도를 알기 위해 우리는 육체와 자아와 옛사람과 세상에 속한 모든 것을 심판해야 한다. 하나님의 인도인 그분의 말씀이 가슴받이를 통해 주어졌다는 사실은, 하나님께서 교회를 통해 그분의 인도를 그분의 백성에게 알려 주신다는 것을 의미한다.

D. 하나님의 인도를 위한 판결 가슴받이는 하늘에 속하고 신성하며 영적인 타자기와 같았고, 하나님께서 우림과 둠밈이 있는 가슴받이를 통해 말씀하시는 방식은 우리가 기대하는 것과는 정반대이다.

1. 하나님은 빛을 내고 있는 보석들을 통해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라 어두워진 보석들을 통해 말씀하신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부정적인 상황들을 통해 말씀하신다는 것을 뜻한다. 주님께서 판결 가슴받이에 의해 말씀하시는 것은 부정적인 상황들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그 말씀 하심은 곧 판결이다.

2. 정상적인 상태에서 가슴받이의 열 두 보석은 우림의 빛 비춤을 받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어떤 이름이 새겨진 한 보석이 어두워지곤 했다. 이렇게 특정한 보석이 어두워지는 것이 하나님의 즉각적인 말씀하심이었다.

a. 바울의 서신들과 주 예수님께서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게 보내신 일곱 서신(계 2-3장)은 모두 이 원칙에 따라 기록되었다. 이 서신들은 교회들 안에서 발견되는 긍정적인 것들에 따라서가 아니라 교회들의 부정적인 상황에 따라 기록되었다.

b. 바울은 자신이 고린도의 부정적인 상황을 읽어 낸 것에 따라 고린도전서를 썼다. 그러나 그가 쓴 서신이 부정적인 것들에 근거할지라도, 이 서신에서 바울은 긍정적인 것들, 곧 그리스도의 풍성을 교회에게 공급했다 . 비교 고전 1:9.

c. 고린도에 있는 성도들은 바울이 그의 서신을 영적으로 타자하는 데 사용한 글자가 되었다. 같은 방식으로, 한 지방의 교회에서 인도하는 이들은 성도들의 실지 상황과 상태를 읽어 냄으로써 주님의 안내를 구해야 한다.

d. 오늘날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있는 문제점은, 너무나 많은 어둠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 어둠을 드러내실 길이 없다는 것이다. 어둠이 알려지려면 반드시 먼저 빛 비춤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빛 비춤 가운데서 부정적인 것으로 드러난 것들을 통해 말씀하신다 . 비교 엡 5:8-9.

e. 이런 식으로 부정적인 상황들을 읽어 냄으로써,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 곧 하나님의 판결을 알게 된다. 그럴 때 우리의 지방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무엇을 하기 원하시는 지를 알게 될 것이며, 그런 다음 우리는 그분의 인도를 따라야 한다.

E. 가슴받이는 몸의 생활을 건축하며, 또한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에 관한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한 수단이다. 많고도 철저한 기도를 통해 우리는 가슴받이의 실재를 체험할 수 있다. 그럴 때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지, 또는 무엇을 해서는 안 되는지에 대한 주님의 판결을 받을 것이다. 우리는 주님의 길을 알 것이며, 온 교회는 주님께서 주신 판결에 따라 전진할 것이다.

F. 장로들에게는 성경과 성령이 필요할 뿐 아니라 알파벳으로서 형제자매들이 필요하다. 이것은 장로들이 하나님 앞에서 형제자매들을 짊어지고 각 형제자매의 상태를 읽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식으로, 장로들의 집회는 교회의 망대가 될 것이며, 장로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이 무엇을 하기 원하시는지를 알게 되고, 교회 생활 안에서 하나님의 현재의 뜻이 무엇인지를 알게 될 것이다.


Ⅲ. 인도하는 이들, 곧 교회 안에서 말씀을 공급하는 이들은 앞장서서 기도 생활을 해야 한다. 그들은 ‘기도에 꾸준히 힘쓰고, 기도할 때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깨어 있어야 한다’. 골 4:2, 행 6:4.

A. 교회가 살아 있고 신선하고 풍성한 지의 여부는 우리가 계속 그 영으로 채워지는 이 한 가지에 달려 있다. 우리가 그 영으로 계속 채워지려면 뜻을 세우고, 비어 있고,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 빌 2:13, 마 5:3, 8, 눅 1:53, 엡 5:18.

B. 교회를 건축하는 고귀한 일을 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기술이 되시는 분은 분명 그 영이신 하나님 자신이시다. 오직 하나님의 영 만이 우리를 통하여 그분 자신의 거처를 건축 하 실 수 있다 . 출 31:1-3, 슥 4:6.

C. 장로들은 기도가 부족하기 때문에 그 영이 부족하다. 우리가 주님의 내주하는 임재의 빛 비춤 아래서 기도하는 가운데 충분히 책망을 받을 때, 우리는 상황에 대해, 사람들에 대해, 교회에 대해 주님의 지혜와 주님의 참된 이해를 얻게 된다.

D. 모든 교회들 안에 있는 모든 성도들이 기도에 꾸준히 힘쓴다면, 회복은 크게 풍성해지고 높아질 것이다. 더 나아가 성도들은 주님과 그분의 임재와 그분의 즉각적이고도 지속적인 기름 바름을 누릴 것이다. 온종일 그들은 주님의 얼굴의 미소를 누릴 것이며, 그리스도의 살아 있는 인격이 그들의 체험과 누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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